절기상의 처서(處暑)인 8월 23일 오전 10시에 복지관 도담터에서 내 인생의 발자취 자서전쓰기 출판기념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봄바람이 아직은 차갑던 2월 28일 이보라 사회복지사님 주관하에 유정인 선생님의 상담을 받으며 열 사람이 첫 모임을 갖고 삼개월간의 길다면 긴 여정에 올랐으나 그동안 여섯분은 결실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김성규님, 김종이님, 오세정님, 그리고 저(이홍만), 이렇게 네사람만이 서로에게 축하의 덕담과 수료증, 그리고 책을 전하며 조촐하게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서전 책 발간에 도움을 주신 복지관장님과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걷우게 애써주신 이보라 복지사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