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모님 어떠한 기원을 하고 계실 까? ( 김주영, 남 56세 제공)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에서는 10월 12일 10;00~17;00까지 ‘수지문화 나눔 축제‘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공연 나눔, 체험 나눔, 사랑 나눔, 생각 나눔, 행복 나눔 등으로 나누어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장엔 많은 인파가 가득 메웠고 특히 공연 나눔에서는 동천동 성당의 세인트 폴 앙상불, 아름드리와 함께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있었으며 수지노인복지관 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평생교육발표가 있었다.

북 카페와 복도에는 수지노인 복지관 회원님들의 재주를 뽐내는 서예, 수채화, 민화, 종이접기, 사군자, 유화 등 초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작품들이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을 자랑하였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복지관 강당에서 관장님 축하 말씀을 시작으로 독후감 쓰기 대회의 시상식과 그동안 갈고 닦았던 많은 회원님들의 끼를 자랑하는 공연이 있었다. 강남스타일의 말 춤, 건강 체조, 에어로빅, 고전무용, 라인댄스, 하모니카 ,민요 등등…….


고운 화장과 밝은 미소, 어울리는 의상, 신나는 음악, 옛날의 화려함을 대변이라 하듯 당당한 모습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흥을 돋웠고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 5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놀라운 발전에 많은 관중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지 시니어 기자단, 김주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