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젠틀맨]
‘탁탁탁탁....’
재료 손질에 집중하며
조심스레 칼질에 여념이 없는 어르신
요즘 요리하는 젠틀맨 어르신들께서는
아내를 위해, 가족을 위해,
또 자립생활을 위해
요리를 배우러 복지관 식당을 찾고 계십니다
“아... 간이 좀 세네....
와이프가 차려주는 밥상 얻어먹어만 봤지
직접 해보려니 간을 맞추기 쉽지가 않아”
어르신들은 저마다의 입맛에 맞춰
소금을 더 넣어보기도,
물을 더 넣어보기도 하며
온전한 ‘맛’을 찾는 재미에 푹 빠지셨습니다
코로나19로 더욱 위생에 주의하며
요리를 배워나가는 어르신들의 열정(!)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도전에
우리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가는 어르신,
함께 가는 지역사회,
우리 모두의 행복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