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그러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거나 제한을 두고 진행했던 앞선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올해에는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대면으로 오랜만에 많은 어르신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2022년 9월 30일(금)에 진행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총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그 중 네 번째 ‘지역주민 나눔이벤트’를 되돌아보고자합니다.
복지관에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주민모임이 있습니다.
‘이·소·모(이웃과 소통하는 모임)’가 바로 그 주민모임인데요.
지난해 주민조직화 교육과정과 정기적인 주민모임을 통해 꾸준히 준비하여
이번 2022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주민들이 이벤트 부스를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대면하여 만날 수 없을 때는 온라인(ZOOM)을 통해서, 주민모임이 있을 때는 함께 모여서
직접 제작한 라탄공예 물품과 아크릴수세미를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이소모 주민모임 1주년을 기념한 활동사진 전시회와 이벤트 부스에 참여한 주민들이
이소모 주민모임에 남긴 응원&격려의말 남기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웃관계가 단절된 현대사회에 단지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모임에 참여하고
기쁜 마음 나눔을 진행해준 이소모 주민분들과 따뜻한 말 한마디와 응원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소모 주민모임이 어떤 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만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지 많은 기대와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