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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혜 2
15-02-03 18:13 3,208회 0건

옛날 어느 富者가 회갑을 맞았다.


 


아침을 먹은 후 시아버지가


 


세 명의 며느리를 불러 앉혀놓고


 


한 줌의 쌀을 나누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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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10년 후면 나의 고희가 되겠구나!


 


지금 나누어준 쌀로


 


고희잔치 선물을 마련하도록 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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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나온


 


첫째 며느리는 아버님이 노망(치매)을 당겨 하시나 봐


 


하고는  마당에 있는 닭에게 주었다.


 


 


 


 둘째는 집으로 가지고 와서 쌀독에 도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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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는 집으로 돌아와 한줌의 쌀을 꼭 쥐고


 


한없이 깊은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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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났다.


 


고희 잔치를 맞은 富者는 온 가족을 한방에 모이게 했다.


 


내가 10년 전에 세 며느리에게 쌀 한줌을 주면서


 


오늘 고희 잔칫날 선물을 준비하라 고 했었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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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둘째는 아버님이 농담을 하시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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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는 장부 하나를 가만히 내밀었다,


 


장부를 읽어보던 시아버님은 눈이 둥그레지면서,


 


소가 5마리, 돼지가 10마리, 염소가 20 마리, 그리고 닭이


 


10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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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 바라보았다.


 


 그래 막내야! 너는 어떻게 한줌의 쌀로 10년 만에


 


이렇게 많은 선물을 마련했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해 보아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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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조용히 말했다,


 


아버님 이 쌀 주신 뜻을  오랫동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뒷집으로 가서 한줌의 쌀과 병아리 한 마리를  바꿨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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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자 병아리가 알을 낳고,


 


그 알을 팔아서 또 병아리를 사고,


 


3년이 되니 닭이 100마리가 넘었습니다.


 


 


닭을 몇 마리를 팔아서 염소를 사니, 닭은 계속 알을 낳고



 


염소는 또 염소를 낳고, 그 다음은 돼지를 샀고,


 


그 다음은 송아지를 사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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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조금씩 불어났지만


 


다음부터는 모든 것이 2배로 늘어 난 것입니다.


 


 


아버님!  생일 선물로 부족하지만 받아 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할 말을 잊고 감탄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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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문을 이어갈 사람은 막내며느리 밖에 없구나!


 


내 모든 재산을 막내에게 상속할 테니


 


네가 맡아서 가문을 크게 일으키거라!


 


 


 


마음과 정성을 다 모으면 작은 것이 크게 되는 것입니다!


 


난 딸만 둘만이......


 


난 아들만 셋만이.......


 


난 아들 하나에 딸 하나인데 첫째랑 둘쨰처럼 되면 어떻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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