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평생교육 수강신청문제에 대해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민화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처음 수강신청을 했는데 합격되었고 그리고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행복했었읍니다.
그러나, 2015년 1기수강신청에는 불합격되어서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속이 상한 이유는
1) 화구를 사느라 준비물값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저걸 어쩌나 하는 속상함이 제일 크구요
가정주부이다보니 .....
2) 계속 배워나가야 한작품이라도 완성되어서 집에 걸어놓을 그림 1점이라도 건지게 되는데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그리다 만 그림은 이제 어떻게 하느냐구요.
3) 새로 들어온 신입회원들도 이런 사정을 알지 못하고 화구값만 부담하고
조금 배우다 말게 되면 속이 상하지 않겠읍니까?
다음 기수에 신청해서 또 기회가 되면 해도 되지않나 하고 마음을 다독여 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번 손을 놓으면 다시 또 배우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생각다 못해 이런 제안을 드려봅니다.
민화와 같이 처음 준비물(화구값)가격비가 많이 드는 강의에서는 기존 수강생들에게 먼저 수강기회를 주고 자리가 비는 경우에만 신규회원을 가입시키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