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한민국 한 노인의 아주 심각한 걱정
전략(前略)하고 본문(本文) 요점(要點)부터 말씀드리자면 북미(北美) 두 정권의 핵폐기(核廢棄)에 대한 줄다리기를 보며 아래와 같은 걱정이 태산(泰山)같습니다.
1.벼랑끝 전술(戰術)을 변함없이 밀어붙이고 있는 북의 김정권에 비해서 트럼프대통령의 전임(前任) 미대통령(美大統領)들과는 다르다고 강력한 군사력 시위와 함께 큰 소리로 강조하던 것 과는 다르게 시간이 흐를수록 한가지식 양보하는 듯이 보이는 점
2.김정은의 북미회담 중 임에도 불구하고 유도탄등 군비확장에 힘쓰고 있다는 점
3.다름 아닌 시간 벌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트럼프대통령께서는 2차 북미회담을 가을쯤에 갖일 수도 있다는등 미온적(微溫的)이며 시간벌기에 협력하는 것 같다는 점
4.트럼프대통령께 제발 초지일관(初志一貫) 김정은의 시간벌기에 철퇴(鐵槌)를 가(加)해주시기 읍소(泣訴)하며 저의 이 걱정이 기우(杞憂)에 그치기 재삼(再三)바라오며 이만 줄이옵니다.
2018.08.07. 윤서종 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