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의 주관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와 함께하는 시니어 주택연금교실(담당 박재희복지사)이 7월17일(목 13:30~14:30) 어울림터에서 열였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도 노후를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노후 설계를 위한 주택연금제도 의 강의를 듣기 위해 많은 어르신들로 강의실이 가득 메워졌으며, 강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 김홍직팀장이 맡아 주셨는데 강의내용을 요약한다.
주택연금이란 만60세이상의 고령자가 자신의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한 기간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 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으로 일명 역모기지론(Loan)이다.
가입대상자는 주택소유자 기준 만60세이상이며 부부기준 1주택자이고 시가9억원이하 주택및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노인복지주택이 해당된다.
금리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1.1%로 일반 주택담보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다. 가입비는 주택가격x2%(첫 연금 수령시 1회 발생)이고 연보증료는 연금지급총액x0.5%+12개월(매달발생)이다.
이상과 같이 주택연금은 은퇴후 노후를 미쳐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유용한 제도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제도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본 연후에 이용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어르신들도 은퇴후를 확실하게 보장 받는 복지선진국 국민들처럼 경제적인 걱정없이 노후를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글/사진 한용석
♣주택연금 상담안내 : 한국주택금융공사 ☎1688-8114
경기남부지사 ☎031-898-5069,5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