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노인복지관에서는 이달의 건강강좌를 7일 오후 1시부터 2층 강당에서
수원 나누리병원 차상현과장께서 척추와 관절질환에 대해 40분간 강의를 하시고
고석훈실장께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을 50분간 시범을 통해서
운동의 강도와 빈도 그리고 주의사항등을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나누리병원 차상현과장께서는 허리 건강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어르신분께서 연세에 따른 허리 및 관절분야가 많이들 불편하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심있게 강의를 들으신 뒤에 허리 통증에 대한 질문도 많으시며
튼튼한 허리만들기 운동의 시범을 보일때는 설명순서 및 주요내용을 팜플랫에
요약하는가 하면 일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스마트폰으로 시범 모습을 직접
촬영하시면서 진지하게 수강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였습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이 젊은층에서 늘어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자세”때문이며 이를 알고도 고치지 못하는 것과 운동량이 너무 적은 것이
디스크 유발 원인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가장 많이 압력을 받는 자세는 바로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자세이며
일부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이 디스크에 치명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이 가장 디스크에 압력을 높입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압력을 낮추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바른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또 운동과 계단 오르는 것이 디스크 예방에 상당히 좋습니다.
(시니어 기자단 무릉 권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