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21 太白山 등산가서 직접 찍은 주목나무 사진입니다)
太白山 주목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 자리 지키는 너는
가장 추울때 상고대 모습으로 나를 유혹 하더니
지금은 푸른 능선 고사목으로
뒤 틀리고 엉키고 삐틀어져 속은 다 뭉그레 졌구나?
젊어 당당한 모습은 흔적 없고
묵묵히 천년지기 친구들만 맞이 하네.
( 백년도 못사는 인간은 질투, 욕망, 권력등...
아~ 세월호 생각을 하면 너를 볼 면목이 없다. - 무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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