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밝았다 ,
매일 깜깜한 밤중에 눈을 떳는데
오늘은 환한 새벽에 눈을 떳다 ,
늦었다 침대속 운동은 생략 하고 우선
창가로 가 아침 공기를 바꾸려 하니 풍란초 가 꽃피웠다,
첫 한송이 ..순간 적인 내 행복감이 느껴졌다 ,
나는 이 작은 꽃을 좋아 한다
내 행복이란 바로 이런 사소한 것들로 한순간 한시간 길어지면 하루로 이어 져 가는 것이다
즉 순간 순간의 행복 으로 이어 하루 가 되고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고 내 일생으로 이어가길
손주들과 사는 것 쉬운 일이 아니다 ,
후다다딱 정신을 차리고 아침을 먹은후 곧 바로 학교를 가야 하는데도 불구 하고
얼쩡 거리는 것이 말이 아니다 .
저녁 에도 샤워를 했건만 아침에도 함흥 차사다 ,
아무리 인생에 있어 서둘지 마 ! 천천이 가라 !!!라는
말이 있기로서니 이건 아니잖아 ,또 지각이 될것같다
아이고 !!! 내팔자...............................
아니다
팔자 타령은 하지 말자 , 운명은 바로 나 자신이 만든 것 다른 누구의 탓도 아니다
내가 원해서 였다, .
세세한 넋두리를 여기서 다 토해 낼 수는 없다 ,변화와 무상의 경험을 ,
구원이란 누구와 결합하는데서 얻어지는 줄 알았다 .
현명함은 왜 고뇌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을까
내 아름다운 집과, 예쁜 개들과 생각이 깊은 남편이 떠 올랐다 .
나는 행복 했고 행복 하다고 믿었다 ,
그러나
이세상에 완전 한 것이 있던 가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은 눈깜짝 할 사이에 지 나지않던가
나는 바라는 것 모두를 가질수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가질수 없는 것은 바라지 않앗기에
상념의 유령들이 파고 들어 온다
내 정신 속에서 나를 구제해야만 한다 ,
그러지 못하면 삶이 고통스럽게 생각된다
인생 에서 견디지 못할 상황은 없다
어쨋던 인생은 계속 흘러 가는 것
이미 황혼에 도달 했다 잃어버린 , 잃어 버린 무엇을 슬퍼 할수 있는 것도 처음 부터 갖지 안았던 것 보다 낫다고 그래서 고통도 역시 재산 이라고 생각을 바꾼다
이제는 자연에 의 끝없는 환희와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그어떤 인간도 결코 온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
내 스트레스도 내천성일뿐이다 ,
행복 했을 때는 글을 끼적 거린 적이 없었다 ,
내 스트레스는 작고작은 불안들 중에 하나일거다 ,
장자의 내편 내 안을 살펴라
그래 지각을 하던 말던 ........................................
지 부모도 있는데 .
신문자 에 눈을 들여댄다
고려장이라는 풍습은 그어디에도 없었고 고려시대에도 없었던것이라고
일본인들이 펴낸 [전설의 조선 ] [조선]동화집]에서 만든 설화라는 글을
읽었다 ,
일본인들이 우리나라를 폄하 하기 위해 만든 ............
이제 고려장이 라는 말은 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렇다 고려장은 없었을 것이다
정치면 은 관심이 없고 또하나
경북칠곡에서 벌어진 계모의 의붓달 학대 치사 사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이런 사건들이 한두건 아니기에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가슴이 아릿 하다 아프다 .
그때
스마트 폰으로 할머니 죄송해요 !!
이제 지각 하지 않도록 일찍 일어 날께요 라고
틀림 없이 스마트 폰으로 늦잠을 잔것이리라
고 3 이라 힘들 것이다 ,
완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인생의 앞날 을 그 누가 알수 있으랴 .
,아무대나 아무곳으로나 강렬한 봄의 향기. 꽃들의 잔치다
걱정을 할수 있고 고통을 함께 할수 있다는 것도 역시 행복인 것이다 ,
나이 들어서 까지 고집불통 , 이기적인 노인이 되지 말자
딱딱하고 고지식 하고 자기 혼자 옳은 체 하는 노인이 되지 말자 ,
나가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