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가 아니 금비가 조금더 내려 주었어면 했는데
아쉽게도 더 이상 내려 주지 않앗지만
조금은 허기지지만
어찌 내마음대로 다 이루어 지겠는가 ,?
그래도 그랬어도 단비였고 금비 였다 .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웃으개가 있다더니 내가 그꼴이 였다,
일단 가정사 일은 백수로 보니까 ,
나는 늘 화백[ 화려한 백수 ]이다
어제 는 이른 아침 부터 집을 나서 저녁 까지 분주한 하루 였다,
낭만적인 일이 아니 현실적인 가정사 로 ....
온 종일 산책은 하지 못하고 차로만 움직인 하루 ,
온 몸의 피가 응고 된 것 같다 .
오늘 아침 금빛 태양이 창을 통해 내 방 깊숙하게 들어 와 있었다 ,
나는 그때야 깜짝 놀라 분주하게
기본적인 일상의 일들을 처리 했다
늘 기본적인 것들로만 해도 이 정도의 시간에 이른다 ,
하늘의 단비 를 먹을 수 없는 내 화분 들에게 대신 내가 물을 마시게 해주었다 ,
초록의 잎새들을 떨어 터려 버린 가늘 다란 작은 가지 끝 에 새의 혀끝 같은 새 눈들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
내가 새 의 혀끝을 본적은 없지만 그 작은 새들의 혀끝이 무척이나 작으리라 는 생각이니
그렇게 표현 해본다 ..
잠시나만 나만의 연상법 과 내면의 활동으로 글을 끼적 대면
시간을 할애 한후 산책으로 걸어서 복지관의 내 취미 교실로 나가야 겠다
자신과의 조화를 위해서 ..... ,
나이들어 내 경제적인 수준은 낮아졌지만 그대신 돈으로 환산 할수 없는 것들을 누리는 것이다 ..
건강하게 걸을 수있다는 것 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복지관 내 취미교실로 가는 것은 산책 이 깃든 내 즐거움이다 ..
간혹 불쾌감을 느낄수 있고 겉치렛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툭 하면 욱 하는 사람들도 보기도 하지만 아주 아주 가끔 이다 .
곧 지나가리 하면 끝난다 , 한편의 액션 드라마 처럼
은근슬쩍 재미있기도 하다 . 그들의 액션의 명배우 라 생각하며 된다 ,
그건 어디에서나 일어 날수 있는 일이다
나는 걷는다
천천히 걷다보면 내면의 불안 감이나 불쾌감
내 자신의 사소한 근심 걱정 문제로 부터 해방 된다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게임으로
즐기다 보면 재미 있다
이것이 건강한 생활 양식의 일부분으로 ,내 삶이 되어가는 것이다
건강한 정신적 삶의 원동력이 된다
만성 질병 해방 할수 있는 처방전이 되기도 한다 ,
어쨋던 이나이 까지 왔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
호의적이지 못한 삶을 잘 넘어 온것이다 ,자신에게 이렇게 격려를 해주는 것이다
이제는 좀더 온화 함이 베이도록 해야 할것이다 ,
노년에 접어들수록 온화함이 베어 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다시 천천이 걸어면서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가 ? 내 답은 복지관 내 취미교실로 ..
복지관은 나에게 .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내 놀이방이자 공부방이다 .
세컨드 하우스 ,다 ,
내 몸의 허기를 지우면 감사한 마음으로 나갈 채비를 서둘러야 겠다 ,
답글로 격려 해주신 분 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