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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문적인 지식이 없음을
14-02-06 10:01 3,324회 0건
서서히 습관처럼  아침이면  여기에 잠깐 찾아 들게 된다 ,
복지관 어르신들님의 관심이  대단하다는 걸 생각하면 살짝 두렵다  
느낌대로  그저  흐르는대로  끼적 거리는 
내 글에  슬몃시  책임감이 느껴 진다 ,
하지만 난  전문적인  것은 모른다  , 그 어떤 것에도  전문적인 지식  이 없다 ,
지금 내나이에  서  보니  가급적  느리게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계절적으로 그렇게 느리게  느추면  생각하면서   
 그냥     그렇게게  쓴 것 이라  정확한 셈법을  답 해드릴 수 없음을   지송하게 생각하며 
 
다시  내  마음  흐르는 대로   잠깐   두드리는 것이다 ,
횡설 수설  생각이 흐르는 데로 
어제   차로만 다니는 친구가  같이  타고 가자고 했지만  
살짝 거짓말을 하고  나 홀로  탄천길을  걸어  집으로 돌와 왔다 ,
걷다   걷다 보면    탄천길  섶에  무성한    마른 갈대 가 있다  
누런  갈대 위로  저녁 햇살이 삭아 내린 세월 처럼  앉아 있었다던가 
그 위로 바람이 수런 대면   살짝  지나갔다 던가  또  수많은  
작은 세떼들이  지줄 거리다 휘리리릭  날아 가는 모습을 보았다 던가 ,
뭐 이런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  아는 것만큼  쓸 수있다고  그걸  보고  왔다 .,
명확한 목적  없이  그저 탐욕의 그릇을 비우면서   본래의 나 자신을 찾으려 하면서  홀로  걸었다 ,
수지 복지관에서    우리집  까지   딱  40 ㅡ 50  분  의 시간이  다 ,
삼짇날이면   아무리 궁핍이 느껴 지는 생활속이 라도    많은 꽃은 볼수 있는 길이다 ,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 드는 것일까  , 
이제 습관처럼 새벽이면  눈이 떠 진다 ,  내 하루 가  다시 시작되는 아침이다 .
때때로  내가 하찮게 살고  보잘 것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처연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엄마 하고 찾아 드는 자식들이    있기에  그들에게  버팀목의 역활이  있어야 겠구나 하는 마음에 위안을 삼는다 ,
다시 태양이 떳다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말  을  기억했다 ,
아직은 안개속 같은 아침이지만  분명  태양은 떠  있을 것이다 .
가슴을 스치고 지나가는  서글픔 같은  게 살짝 스며들때 
안개  속에서는 모두가 혼자이어라     누군가가 한말이지만 지금  나도 혼자가 되어 잇다 ,
지금까지   늘 내일   내일   내일 하고 살아 왔던  세월이  였다 ,
그런  내일이 바로 오늘 이고 오늘이  내일인 속에
살고 사랑하고  아파하고  잊기  위해 살아  가고  이것이  삶이면 인생이 아닌가  ?
나는 정확하고 명확한  인생에 대한 제시를 하지 못하여라  .
그냥 전도서 1장의 그유명한 말을    이미  있었던 것이  후에도 다시 있겠도 이미 한 일을 후에도 다시 할지어다   해 아래 새것이 없나니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이 글을 살짝  패러디 해 나는 위안을 삼고  글을 끼적 거리는 것이다 
집안에서만  퍼질러 앉아   옛 일이라 떠올리지 말고 .
야생 체질  처럼  다시  오감을 자극 하며서  걸어서  나가자  ,  수지 복지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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