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쯤 이면 날마다 반복되는 내 일상의 아침은 대충 끝난다 ,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시간이 난다 ,
오늘 입춘이지만 동장군의 심 한 저항을 받고 있다 ,
아무리 매서운 한파일지라도
이쯤 날씨에 주눅들 필요는 없다 ,
세상이 그리 만만 하지 않다는 것쯤 세상은 아름답지만 추한면도 있다는 것
사람은 선하지만 악한 면도 있다는 것 쯤 인생 레슨을 통해 다 알기에 두려움 없는 나이다
비롯 경제적 활동은 아니지만
일과 같은 목적 의식을 가지고 충실하게 수지 복지관에서 새로 만난 취미를 즐기기 위해 나간다 ,
이또한 인생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되었다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은 아무것도 재미 있는게 없는 사람 , 아무것도 좋아 하는게 없는 두 종류의 사람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재미 있는 내 취미 가 되어 즐거운 노후를 보장 해 주리라 ,
또 누가 지시하고 이끄는대로 인생이 되던가 ,?
사소한 근심걱정은 무덤덤하게 넘기고 내 인생스스로 아름답게 생각하면서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지만 오늘의 나날이 내일의 나날이 될수 없기에
아주 소중하고 특별하게 생각하면서 수지 복지관 내 취미 교실로 향해
나의 잠재력을 찾아 나선다 ,
긴노후 해바리 로만 세월을 보내지 않기 위해 ...
참고로 말이 되던 안되던 활동적인 두뇌를 위해 끼적거린 내글에
관심을 보여 주시고 답글을 달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