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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딕션너리 프로젝트
13-11-25 23:30 3,497회 0건

                        딕션너리 프로젝트


   동아일보 오피니언 기고란엔 딕셔너리 프로젝트 란 제목으로 글이 오래전에 실렸다. 미국을 가장 강대한 나라로 꼽는 것은 무얼까?. 경제력, 군사력, 천연 자원등을 꼽기 쉬운데 미국인들은 독서 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독서를 많이 하기 위해 돕는 단체가 The Dictionary Project 다

  
이들은 해마다 사전을 선물하고 있단다. 책을 주지 않고 사전을 주는 이유는 1992년 조지아 주에 사는 한 할머니가 집 근처에 초등학생들에게 사전을 기부 하였는데 사전을 받은 학생들의 어휘력과 독해력이 향상 되 공부에 재미를 느꼈다는 소문이 유래가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어떠한가? 우리나라도 옛날처럼 배고파하는 시대는 아니다. 그런데 밥을 먹여주는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너무 잘 먹어서 비만학생이 늘어 걱정이라는 뉴스를 할 만큼 우리아이들은 잘 먹고 있고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면 부모가 밥을 꼭 국가에서 먹여야 활 정도가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한다. 그런데 미국은 사전선물로 머리를 채우는데 몰입한다는데 우리는 먹이는 데 주력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실태는 무상급식 76%를 들이고 있어 현실 파악도, 대책도, 저소득층 자녀를 잘 가르쳐야 한다는 국가차원의 문제의식도 공백상태에 있단다(동아일보 참조)


  만물의 영장, 인간은 배부른 것도 중요하지만 먹여 기르는 사육(飼育)이 아니라 가르쳐 기르는 敎育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에 나는 동감한다. 나는 언젠가  강연회에 가서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다.   이 회장님은  걸음도 잘 못 걷고  솔직히  외모가  똑똑하게 보이지 않고 말씀도 잘 못해 하나의 기업인이라는 것과  참모를 잘 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고  하였다. 그런데  연설문을 들으니 정말로 깊이가 있고  누구라도 딸아 올수 없는 지혜가 있는 연설문이었다고 하였다.


 그분은 속으로 유능한 참모가 많으니까  대필 해준 연설문이겠지 하였는데 후문을 들으니 회장님 자신이 쓴 글이고  알고 보니 회장님은 독서광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바쁜 중에도 책을 많이 읽는 다는 것에 놀란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다. 그래서  역시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은 다른 데가 있구나 하고 느꼈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내가 프랑스에 갔을 때  일이다.  그때 친구들이랑 피자집에  갔을 때  삼성 TV가 있었다. 주인은 우리에게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었다. 우리는 south Korea 에서 왔다고 하니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 왔다. 우리는 선진국 대열에 있는 나라로서 88올림픽으로 우리나라를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 하였는데 뜻밖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티비를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저 티비 만든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였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삼성’ ‘삼성’ 하면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운 나라고 하였다.  역시 삼성은  우리나라를 빛내주는 기업임에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25년 전엔 우리나라제품이 팔리지 않아  덤으로 주었던 전자제품이  세계에서 선호하는 기업이 된 것은 삼성의 리더를 잘 만났다는 것을 인정 안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지혜와 힘은 독서에서 나온 힘이 아닐까?     
   선정(善政)을 베풀은 임금 중에 세종과 정조가 있다. 이 두 임금도 독서광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와 같이 독서는 사람에게 지혜와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 살아갈 힘이 생긴다.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순수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되어있다. 그래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과 친해져야 한다. 높은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력이 저하되는 것은 어휘력이 부족한 결과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서는 많이 하는 것은 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고 사전은 독서를 도와주는 큰 역활을 하니 우리도 무상급식보다는 독서를 도와주는 Dictionary Project을 제안해 봄은 어떨까?
                                                                            김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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