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이 마련한 실버금융교실은 금융의 노하우와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설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해피금융교실이 지원하여 총 3주차이며 강좌일정과 내용을 보면,
1주차(11월7일) 노후준비와 자산관리
2주차(11월14일) 금융의 완전한 이용법
3주차(11월21일) 노후세금문제와 절세전략으로 진행되며, 천해경복지사 선생님이 담당하여 3주 연속 수고를 해 주실 예정이다.
금융교실의 강좌를 맡은 신한해피금융교실 전문위원 이종갑 전 신한은행지점장은 금융일선에서 잔뼈가 굵은 분으로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으로, 1주차 강의내용은 어르신들의 노후관리와 자산관리를 어떻게하면 효율적이고 완전하게 관리를 할수있는가에 대하여 알기쉽게 강의가 진행되어 강의실을 가득메운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참여하신 어르신 개별상담을 통하여 맞춤형 노후관리의 노하우를 알려 주었다.
이날 금융교실에 참여하신 상현동의 오병길(71세)씨와 김혜영(63세)씨부부는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노후 금융관리에 대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투자를 통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것같다며 이같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 해 주신 수지복지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또다른 참여자이신 동천동의 김진순(여 86세)어르신은 참여하신분중 제일 연세가 많으신분으로 꼼꼼하게 메모를 하시면서 경청하는 모습에서 100세시대를 실감하면서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와같이 노후자산관리는 나이와 자산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어르신께는 꼭 필요한것 같다. 오늘 금융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며, 앞으로 계속되는 2,3주차 실버금융교실에 어르신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셨으면 한다.
글/사진 한용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