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천을 가면
수지 구청에서
멀지 않은 곳
동북쪽 1km남짓 롯데마트 앞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약 3km남짓
동원동과 마주하며
길게 약1km 정도의
작은 나라가 있다
사시사철 물흐르는 소리와
작은 숲사이로 작은 새들 날으며
작은 억새들이
가을을 반기며 우릴 반겨준다
10여분을 걸으면
작은 나라에 온양 극치에 빠진다
이 좋은 곳이 있음을 아직은 잘 모르나 보다
작은 꿈의 나라로
소박한 행복의 나라라고 흉볼 사람은 아직은 없다
잘 다믐어 지고 섫지 않은
또다른 내 고향의
어머님 품 같고 아내의 품 같다
동막천에 사는 물고기랑
철새들
그리고 산책 나온 이들이 마음속에
공 간직하며
기쁨으로 항상 행복해 하시라고 인사를 하나보다
아내랑 아이들 손주들과
서로 손잡고 걷고 걷노라면
작은 꿈나라의 주인공 인냥
나도 멋 스러워
누군 가 에게 편지 띄웓리고 싶어진다
글 멀지 않은
동막천에 한번와 보시라고
오셔서 함께 걸으며
맘을 정을 듬뿍 담아 가시고
내내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