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떠난 길
여보!
이젠 조석으로 쌀쌀 하구려
그제 당신이 떠나고 난
빈 자리엔 더욱 쓸쓸 하기만 하구려
못 다한 가을 걷인
아이들 몪으로 남기려 하는 가요
당신의 빈 자리는
이젠 채울 수 없는 가 보오
두고 두고 못잊을 일들이랑
가슴에 앉고 갈 순 없오
오늘 밤도
당신 빈자리 채우지 못하나 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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