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잘 쇠셨나요?
연휴 첫날 밀물처럼 몰려왔던 아이들이 한바탕 휘저어놓고 썰물같이 빠져 나갔습니다. 손주들!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더니…. 복지관도 쉬고 모처럼 한가해진 시간, 지난날을 추억하며 심심파적(破寂)으로 사진영상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미국 중남부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텍사스, 그 텍사스에서 가장 서부답고 소떼를 몰던 카우보이 냄새가 아직까지 풍기는 곳, 달라스에서 서쪽으로 3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 포트워스 스톡야즈(Fort Worth Stock Yards) 모습입니다. 포트워스는 예전 소나 말 거래의 중심지였으며 1976년 역사지구로 지정되어 지금은 관광으로 먹고사는 마을이 되어있었습니다.
수지노인복지관 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