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이 어르신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웰다잉(죽음준비) 프로그램 첫 강좌가 4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2층 도담터에서 열렸습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했던 어르신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모임에서는 하늘여행 프로그램 소개와 심리척도검사에 이어 웰다잉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김경남-박재연 웰다잉지도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최고령 김효숙할머님(83)을 비롯한 15명의 어르신은 주제가 죽음이어서인지 자못 엄숙하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초빙강사의 말씀에 귀기울이셨습니다.
용인시웰다잉연구회 총무인 초빙강사 박재연 지도사는 웰다잉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살예방, 존엄사, 지나온 삶에 대한 의미부여 등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편안한 마음으로 하늘여행을 하실 수 있다면 보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하늘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8월말까지 여덟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의 : 이보라 사회복지사(270-0023)
# daum블로그 관련포스트 : http://blog.daum.net/gyihk/1049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