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의 3대 자원 봉사단이 있다.
작년에 제일 먼저 발족된 것이 시니어 기자 봉사단이고, 두번째가 동화구연 봉사단이다.
그리고 금년 4월에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인형극 봉사단이 출범했다.

지난달 초에 동화구연 봉사단이 8개월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실전에 임하는 모습을 취재했었는데,
오늘은 인형극 봉사단을 취재하게 되어 앞으로의 활동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다.

4개월의 교육과정이 이수되려면 8월이 지나야 되지만 오늘 과정을 참석해보니
이미 정상괘도에 올라와 있다고 교육협찬과 지원을 담당하는 굿네이버스의 고현진 강사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굿네이버스에 관한 소개는 http://www.goodneighbors.kr/main.asp 싸이트 참조 바랍니다)

인형극 봉사단의 주 활동무대는 어린 아이들이 모여 있는 유치원이다.
어린애들에게 단순히 재미를 주기 위한 인형극 활동이 아니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한다.

이미 사회적 문제로 크게 이슈화되고 최근들어 크게 부각되었던 아동성폭력 문제,
바로 이 문제를 다룬다.

부연하면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인형극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부가해서 아동 유괴에 대한 문제도 다룬다.

처음 보는 사람이나, 낯선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며 접근할 때, 택배 아저씨가 문열어 달라고 할때,
이웃 아저씨가 자기 집에 놀러 가자고 할 때 등등, 아동들이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을 통해 보여주면서 싫어요!!, 안해요!!, 하지 마세요!! 구호와 함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효과를 목적으로 한다. (시니어 기자 이광신 /최순자 )

1. 봉사단의 인적 구성 및 소개

2. 리허설 모습


3. 인형극 무대


4. 교육과정 모습


5.  인형극의 한 장면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