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발명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에 석가탄신일도 있습니다.
수지노인복지관에서도 어제 어버이날 행사에 이어 9일과 10일 이틀동안 저 소득층 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한 바자회가 구청 옆 광장에서 열리고 있지요.
아침에 집을 나설때 맑았던 날씨가 오후들어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고 있으나 바자회가 열리는 먹거리 장터는 마침 점심때라서 부침개, 떡볶이, 라면, 음료 등이 쉴새없이 팔리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의류와 생활용품, 문구류, 신발, 여성복 등을 파는 장터를 한바퀴 돌아본 후 맛깔스런 부침개를 사들고 의자에 앉아 담소 나누며 행사 사진도 몇장 찍었습니다.
내일까지 바자회가 계속되니 친구분들과 함께 구경도 하시고 부침개 파전 (한판 3000원)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값도 싸지만 점심까지 거르며 봉사하는 사회복지사님들의 정성이 담겨 정말 맛있더군요.
복지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 마련과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글 기대합니다.
(시니어 기자단 이홍만, 한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