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 2층 강당은 지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춤사위로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우리 복지관 실버에어로빅 동아리(지도강사 문학희) ‘행복’의 연습 현장.
‘행복동아리’(회장 엄태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지노인복지관이 마련한 ‘사랑, 나눔, 행복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진행될 ‘제1회 가족걷기대회’ 개막식에서 오프닝 축하공연을 하고 참가자들의 스트레칭 체조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실버 에어로빅 행복동아리’는 지난 2012년 11월 결성되어 현재 40명 가까운 회원이 매주 월요일 거르지 않고 모여 연습을 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복지관에 결성되어 활동중인 13개 동아리 중 당구·하모니카 동아리 등과 함께 가장 활성화한 동아리이기도 합니다.
동아리 지원 담당 이상훈 복지사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과 더불어 동아리 활동 등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는 모습이 너무 뵙기 좋다. 더 많은 동아리가 생성되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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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그 누가 노인이라 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