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넘치는 가족걷기대회 > 자유게시판

지금으로부터 1년전 5월에

수지구청사가 신축되었고 더불어

수지 노인복지관도 신장 개관되었다.

그런 5월이기에 경축행사도 많은것같다.

그런 맥락에서 함께가는 행복걸음

<제1회 가족걷기대회>도 5월25일 개최되었다

5~6백여명의 참가자들이 성복천 냇가를 거니는 행사는 아주 좋왔다.

석가모니는 출생하자마자 7걸음을 걷고난후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쳤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곱걸음을 먼저 걸었다는 것이다.

독일철학자 칸트는 어찌나 정확한 시간에 동네를 산책하든지

그가 걸어가는 시간을 보고 고장난 시계를 맞췄다고 한다.

선지자. 철학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공통점은 걷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OECD평균보다 길어진 요즘

어데가나 건강관리가 화두.

성인병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걷기보다 중요한게 없다.

가족 걷기는 가족의 행복으로, 가족행복은 사회와 국가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행복을 확대 재생산하는 오늘 행사가 너무너무 중요한 행사였든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용인시장 김학규님, 구청장 이연희님, 시의원 장성환님등
요직에 계신분들이 어느행사보다도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셧다.

성복천변로 왕복4키로미터 걷기에 한시간가량 소요되었다.

땀이 날 듯 말 듯 아주 적당하게 기분좋은 산보였다.

중간 반환점에서 복지관 직원들이 따뜻한 정성으로 응원을 해주셨고

간식거리 한봉다리와 행운뽑기 추첨권도 선물해 주셨다.

무사하게 출발점으로 귀환하자

축하라도 하는 듯 경쾌한 음악과 댄스로 위로의 뒷풀이 까지 해주었고,

이어서 경품추천을 마지막으로 4시간동안 대단원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복이 핵폭발처럼 가정과 사회로 퍼져나가는 효과가 있는

가족걷기 행사를 주관하신 수지복지관의 탁월하신 안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걷기행사에 참가한후 귀가하는 모든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행복의 미소가....

수지시니어기자단 / 기사 : 김태효

촬영 : 황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