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봉사단이 처음 구성되고 나서 장장 10개월간의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첫 봉사활동 무대에 올라섰다. 그 첫 무대가 수지시립 어린이 집이다.

현재 8명으로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4세~7세 어린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가 주된 활동이다.
단순히 동화책 읽어주기에 무슨 대단한 노우하우가 있다고 10개월씩 걸릴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 자격증부터 먼저 따야 한다고 단원중에 한분이 말하면서 단원 전원이 3급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색동회와 동화출판사가 같이 주최하는데, 자격증 평가는 아동심리를 공부하는 대학생까지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봉사활동 하기 30분전 부터 동화책 읽어주기 리허설을 하는데 둘씩 짝이 되어 마치 연극무대 배우처럼 온몸으로 Body Language를 표현하면서 책을 읽어간다.

그걸 직접 보니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고, 또 봉사정신 없이 뛰어들었다간 낭패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든다.

봉사활동은 오늘을 시작하여 앞으로 격주제로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어린이의 흥미를 자아 내고 돋구기 위한 소품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1. 단원들 소개 : 김주비 사회 복지사가 총괄


2. 금일 수지시립 어린이집 봉사활동 소개

(5세반 어린이 동화 읽어주기 : 애벌레의 꿈 )


(7세반 어린이 동화 읽어주기 : 앤티야 너는 커서 뭐가 될래?)

3. 봉사활동후 마무리를 위한 간담회
(첫무대라 긴장도 했지만 그간의 교육훈련과정 덕에 성공적이었다고 자평)

(취재 :이광신 /최순자 시니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