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춘 삼월의 새봄입니다
밭엔 전해에 심은 마늘이 돋아나고
산엔 진다래 꽃 망울이
길 가의 쥐똥나무 새 잎이 돋는
새 희망의 새 봄이 왔네요
울 오카리나 반도 이 처럼
더 푸르게 힘 솟게 더 우렁차게
초 중급으로 나뉘어 배우고 읶일 수 있으면
봄과 함께 꽃 처럼 피어나리라
배우다 읶히다 말면 아픔만 더하리라
초급은 모집으로
중급은 원하면 그대로 이어
읶힐 때 까지 함께 함이 더 아름답게 피어나리라
한송이 한송이 뜯어보며
보람 갖고 긍지로 늙어도 늙지 않은 우리 마음을
알아주고 빛나게 하실이는
오직 오직복지반의 보살핌이 아닌 가 싶노라
한줄기 희망걸고 마음 실어 보려고
두드려보는 우리심정 또한
해아려 주는 맘은
그 어디데도 없는
이는 수지 수지의 노인복지관의 젊고 푸른 일꾼들이 아닌 가 싶노라
그들을 가슴에 품고
마음에 품어 두고두고 기억하며
오래두고 간직하며
고마운 보설핌에 한 없는 한 줄기
힘찬 시내라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