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윤자님이 율동공원엘 다녀오셨다. 사진을 보니 문득 율동공원생각이 난다. 단풍이 아직 있을까 아니면 좀 지났을까 그곳은 시내하고는 좀 다른데.. 카페에 긴급공지를 통하여 4명이 모였다. 오전에는 복지관 볼일을 보고 오후 2시 출발하였다. 정확히 30분만에 율동공원 소형 주차장에 도착. 분당길이다. 은행잎이 지금 한창 노랗게 물들어 있고 아직 낙엽도 지지 않았다. 소형 주차장 인근 단풍도아주 곱다. 약간 철이 지난 느낌은 들지만 이만하면 족하다. 네 사나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배를 내밀어 가면서 환담을 해 가면서 율동공원을 한바퀴... 먼저 눈에 띠는것이 잔디광장 잔디는 한물 갔네요. 누렇게 변색이 되었다. 억새도 아니고 갈대도 아니고 생기기는 억새같기도 하고 갈대같기도 하고... 불곡산 자락이 붉게 물들어 있다. 우뚝솟은 나무 한그루 단풍도 아름답고... 오후 석양에 그림자가 길게 잔디광장에.. 민충식. 하이에나. 성영. 그리고 나 4명이다 오늘은 나 혼자라도 오려고 하고 차를 가지고 나오는데 민회장이 차를 가지고 와서.. 민회장 차로... 찬바람에 혹여 감기라도 걱정되어 옷도 두둑히 목에 띠도 감고.. 그런데 생각보다 날씨는 춥지 않았다. 오후들어 풀렸다. 해를 바라보면서 역광으로 단풍을... 그런데 ...... 졸린가 보다. 오후 잠을 즐기는 오리들이다 물이 들어오는 저수지 초입 언젠가 폭우시 흙과 모래가 초입에 쌓였는데 아직 그대로다. 전에는 이곳에서 금붕어 떼가 노니는 멋진 풍경이 있었는데... 사람이 들어갈수 있도록 키에 맞추어 음각을.... 싸이즈가 꼭 맞네요. 발뒤금치를 들어올려도.... 역시 발 뒷굼치를 올려야... 허 허 나는 제일 큰곳으로 가도... 母魚가둘이 인가 아니면 금붕어 가둘이인가.. 저수지에 비친 불곡산을 찍긴 했는데.. 상류에 있는 갈대밭이다. 우선 우측으로 돌아 조각공원과 책테마파크로 가본다 가끔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데 구명기구가... 이 일대가 청주한씨 집성촌이었나 보다. 청주한씨 묘소가 많다. 석양 .... 저수지 전망대 청주한씨 집안에 독립운동가 몇분의 묘소가 이곳에... 벗나무 단풍은 이미 지고 조각공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