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생 김봉두]를 보고,..

그때 그시절 영광 군남초등교 제33회 졸업동기생들과 6학년 담임 정필수 선생님과 같은 김봉두 선생님의 교육관과 가치관을 배우면서 새삼 어릴적 향수에 젖는다.
전반부에서는 못된 수전노를 보는 듯 했지만, 시골 분교 5명의 초등생과 칠순 노인학생과 배움의 열정에 감동하며, 새로운 인생관을 세우는 오지교사 김봉두 선생님의 가르침은 현대 교육의 문제점을 깨끗이 개선해 주는 대안이 되고 있다. 지금 21세기의 첨단 과학문명에 짓밟힌 순수한 인간의 심성을 상실해, 기계적.동물적 사회로 변모하는 모순을 개선하며 참 교육의 실천자 교사 김봉두 선생님을 찾고 싶다.

상황에 알맞고 밀래의 다양한 수많은 일들에 적응하며 그 실력을 발휘하며 세상을 [맑고.밝고.훈훈하게] 만들어가는 새시대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해 준다. 눈물을 닦아내며 참고 보던 영화 [선생 김봉두]는 나의 미래 청소년 문제 상담사 수련의 뜻과 통한다. 이 영화는 배우고 닦은 지식인들에게 커다란 메세지를 전한다.

배웠으면 후진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요, 자신이 먼저 시범조가 되어 실천을 궁행하면 가정,사회,국가, 세계의 평화가 오고, 상생하면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자비를 솔선하면 자연과 사람과 진리와 함께 참다운 세상, 전쟁없고 행복한 지상천국. 지상정토가 되어 갈 것이라 굳게 믿는다.

이 [선생 김봉두] 같은 훌륭한 선생들의 높은 공로를 높이 치하하고 격려하여 주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