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에 전에 함께 근무하였던 직장동료 친구 몇명과 다녀왔습니다.
매년 4월중순 쯤이면 연중 행사로 이곳에 모여 옛날 창경궁 봄놀이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보는데
어제 비가내려 벚꽃이 다 져버리지 않았나 생각하였지만 아직은 아름답더군요.
호수를 한바퀴 천천히 돌며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벚꽃은 절정때보다는 봄바람에 풀풀풀 흩날릴때가 더욱 운치가 있기도 하거든요.
불곡산 입구 십청헌 김세필님의 묘역 근처 竹田 저의 아파트 주변 벚꽃 사진도 한장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