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발대식부터 현재까지 8개월 동안 많은 활동을 진행해왔는데요.

특히, 노년친화 환경조성이라는 봉사단 창단 목적에 따라,

유니버설 디자인(공공 디자인) 모니터링 활동을 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관이 위치해 있는 수지복지센터 건물 1, 2층과

고령자가 많이 이용하는 수지체육공원을 모니터링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 후 주관 부서에 제안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지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장애인용 화장실 문이 수동개폐 형태로 되어 있어, 

자동개폐 형태로 변경 요청했던 것이 반영된 사례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가회 이후, 강남대학교 유니버설아트디자인학과 김소영 교수님과 함께 하반기 보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탄금 힐링 레포츠 파크’나 ‘가좌동 근린공원’ 등 유니버설 디자인이 설계된 장소를 소개하며, 

이곳들의 디자인 설계가 단순히 진행된 것이 아닌 주 이용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키워드를 도출해내 그에 맞는 설계가 되어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가회와 보수교육을 통해, 봉사단 활동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또한 활동을 위한 경험 증대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어르신들이 현재 지역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고, 성공적인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선화 노년친화봉사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