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금일 장애인의날 기념 제12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2012년에 처음 개최됐다.
이번 축제가 펼쳐진 수지구청 광장에서는 ▲볼거리(에버그린합창단, 빛하모니, 아임버스커 등) ▲즐길거리(각종 공예 체험, 캐리커쳐, 스마트 키오스크 체험, 심리검사 등)
▲먹거리(컵볶이, 어묵, 파전, 카페 등) ▲나눌거리(바자회, 플리마켓 등)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으로 북적였다.
특히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축제인 만큼 ▲장애인자기주장대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주간 지역상점 이벤트 총 4가지의 특별행사도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석00(11세)은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상금 100,000원으로 그간 하고 싶었던 기부를 하겠다”고
전하여 나눔문화축제의 취지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함께가는 행복걸음과 살구나무(살기좋은 수지구를 위한 나눔 무브먼트)라는 두가지 축을 가지고 복지관을 운영한지 12년째”이며
“올해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됨에 특별한 의미가 있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문화가 잘 정착되어 함께가는 행복걸음이 실천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